급!!!!우울 사실 월요일새벽마다 이럼 아무튼 지금 정규직으로 일하는건 감사한 일이지만... 조건도 다른건 다 좋지만... 전일휴가는 절대불가능한게 넘슬픔 달에한번은 쉬고싶은데 1달전에 미리말해서 반차(도 사실 반반차임) 내는게 한계고... 아니 어디 붙어있는거 자체가 지금 개다행인거 아는데... 언제까지 이러고 살순없으니까 걍 모든게막막함.... 언제까지... 언제까지이렇게 아 평생이러고살수가없는데 어떻게해야하지 라는 개갓은불안을안고살아야??한단말임??? 왜...왜살아야하지 이러고나서 내일회사가면 존나피곤해서또힘들뿐인데 근데기분이너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고 마침 오늘 일이 레전드 한가해서(입사 후 처음임) 근황보고를 합니다 집은... 아무래도 가족이 사는 본가고 엄마가 퇴직 후 계속 계시는데다 워낙 깔끔떠시는 성격이라 깨끗한 상태입니다... 근데 거기에 제가 별로 기여를 하고 있지는 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다시 혼자 살게되면 그땐 어떻게 되려나? 싶은 느낌이네요 회사는 일단 그럭저럭 잘 다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습이 끝나면서 점차 제가 이렇게 처리해도 되나 싶은 것들이 저한테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30을 넘겨서야 드디어 뭔가 일이라는 걸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대박적으로 하기 싫네요 수습 시기에 하던 간단한 일들만 계속 하고 싶은데 이 일을 넘겨줄 사람은 새로 뽑는다 그래서 앞날이 ..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음. 여전히 돈이 없고 빚만 늘고 있음. 이럴거면 대학을 왜 나왔냐느니, 대학 이름값을 못 한다느니... 전공 타협시켜서 대학 꾸역꾸역 밀어넣은게 누군지 기억은 하는건가? 그리고 나 나온데 이름값 탑티어는 살자리버스인디... 오천만 우울증 환자의 가족들은 알아야 한다 가족이 죽으려는 걸 말릴 때 "살아만 있어달라"는 말을 할거면 그에 따르는 책임을 질 각오도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젖은 빨래처럼 널브러져 썩어가는 인간쓰레기를 기약도 없이 수백 수천을 들여가며 살려놓아야 한다는 끔찍한 사실을
삶이 왜 이렇게 씨발 돈때문에 고달프냐 물론 수많은 삶을 고달프게 하는 큰 요인이 돈이긴 한데
죽음은 두렵지 않아 죽지도 못하고 지금보다 더 끔찍하게 구차한 삶을 사는게 두려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