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서 그간의 경과보고했다 용량은 뭐 꼭 그렇게 딱딱맞춰서 1주일마다 올릴필요없이 컨디션 봐가면서 괜찮으면 올리라고 함 물론 나는 괜찮은것같아서 올렸음(ㅋㅋ 단백질섭취량은 특별히 막 줄어드는 느낌이 아닌데 밥이나... 면... 빵... 아무튼 탄수화물이... 안들어가는듯 밥 기준 반공기쯤 먹으면 급격히 속이 안좋아져서 관두게됨 내가 너무 유난인걸까... 플라시보일까... 생각도 해보는데 플라시보면 뭐 어때... 덜먹으면 좋지뭐... 어제 저녁에 샤브샤브 념념하고 산책은 우천취소돼서(ㅋㅋ) 어제보단 0.3키로 늘었음
비가... 추적추적... 오는구먼 이거 아무래도 탄수화물이 과다가 되면 구역질이 훅 올라오는듯 아침에 빵먹고 약간 으어어 됐는데 점심에 부싼인의 쏘울푸드 돼지국밥을 먹고나선 괜찮았음 (밥은 반공기만 먹엇다) 어제 저녁에 목살 먹엇는데 진짜 음... 강제로 저탄수 어쩌구 되는중이네(먹으면토함) 어제보다 0.2키로 빠져서 7일간 깔끔하게 2키로로 마무리했다 걷기도 주중 일일 만보정도 걷고있다 워치에 따르면 대충 5킬로미터 걷는것같음 게임하고나서 새천년건강체조 땡겨야지 새건체 짱
이게 뭐 매일 쓸일이 있겠나... 했는데 오늘도 쓸게이ㅆ네 ㅋㅋ 어제 너구리 먹고 속 울렁거렸는데(썼나?) 이게 삭센다때문인지 긴가민가했음 근데 오늘 점심으로 약간... 심증 굳어짐 오늘 점심은 진라면이었는데(가족이랑 살면 식생활이 들쭉날쭉해질수도 있답니다) 아빠랑 언니랑 셋이 먹느라 세개 끓였는데 이사람들이 둘다 면을 별로 안먹고 국물에 밥말아먹을 생각만 해서 내가 아 됐다 싶은 정량보다 더 먹으라고 하는거임 ㅡㅡ 먹었음 일단 그래서 근데이제... 존나 미친듯이 토할것같은거임 찬물 마시면서 가라앉혀보려고 했지만 진짜 못참겠어서 결국 화장실 가서 진짜 아무것도 안나올때까지 싹 게워냄 내가 진짜 정말 매우 극심하게 술을 처먹지 않은 이상 먹토 절대 안하는데 도저히... 그 왜 토하기 정말 직전에 침인지 위..
이거 뭐 매일 쓸 말이 있는걸까 싶긴한데 일단 씀 왜냐면 오늘은 쓸게있기때문 일단... 어제 저녁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먹었는데(후식까지 살뜰하게...) 뭐랄까 전반적으로 탈력이 심해서 저녁산책 멀리는 안가고 한 4천보정도만 걸었다 그 외의 운동도 기력없어서 딱히 안했고 오늘 비오는 꼬라지 보아하니 아무래도 날씨탓인듯 (엄청나게 비의 영향을 받는사람) 오늘은 음... 점심에 콩나물 넣고 끓인 너구리를 먹는데 세가족이 먹고나니 면이 살짝 남는걸 아빠가 다먹으라고 함 (아니시발 살을빼라면서 잔반도처리하래 장난하나 장난둘) 근데이게... 내가 먹을만큼 먹고 나서 추가로 꾸역꾸역 먹어서 그런지 속이 울렁거리더라 삭센다 영향인지는 모르겠음 그냥 심리적 요인같기도 일단 평소에 먹었으면 배부를양은 아니긴 했음 주사는...
방금 2일차 때리고 씀 일단... 소화계 부작용이 가장 빈번하다고 주의를 들었는데 처음이라 그런가 딱히 구역질이 난다거나 속이 안좋거나 뭐 그런 일은 없었음 (처음이라그래며칠뒤엔괜찮아져 드립치려고 했는데) 대신 두통이 좀 있었는데... 막 날카롭고 째지는 그런 두통은 아니고 그... 왜... 코감기 걸렸을때 머리 띵한 그느낌을 많이 희석한듯한? 아그리고 어제는 주사 진짜 조또안아프다고 썼는데 정정함 아주약간따끔하긴함 샤프심으로 손등 누르기의 1/10정도? 어제 주사놓고나니까 (설명서대로 6까지 세었는데도) 침끝에 약액이 좀 맺혀있길래 음... 하고 오늘은 10까지 세어봄 아직맺혀있음 장난치나... 존나 주사되는거 자체는 눈깜짝할새같은데... 내일은 꽂아놓고 한 20초 기다려봐야할듯 보통 설사를 한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