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

보람

Gazamee 2019. 1. 30. 00:19

원하던 회사에서는 결국 연락이 오지 않았다. 늙어가는 부모의 등골을 빨아먹으며 누워 지내는 나날 중에서 간혹 소일거리가 들어오는 날이 있다. 그리고 나는 그럴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참 작은 사람이다. 일거리를 끝내면 담배를 핀다. 오늘은 라이터를 기어이 다 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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