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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정리하며 글을 쓰기. 자정이 지나도 아직 끝나지 않은 오늘은 어이없게 울어버린 날이니까. 피곤하다.
좋지 않은 감정들만 담아두는 통이 되어버린 것 같아 조금은 마음이 불편하다. 하지만 무언가의 형태로 내 감정들을 정리해 둘 필요는 있겠지. 트위터는 너무 순식간에 흘러가 버리니까. 단어를 고민하고 숨을 고르며 조금은 남의 일처럼, 의미도 없이 그저 장황하게 써내려가는 기록들.
좋지 않은 감정들만 담아두는 통이 되어버린 것 같아 조금은 마음이 불편하다. 하지만 무언가의 형태로 내 감정들을 정리해 둘 필요는 있겠지. 트위터는 너무 순식간에 흘러가 버리니까. 단어를 고민하고 숨을 고르며 조금은 남의 일처럼, 의미도 없이 그저 장황하게 써내려가는 기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