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스페이스는 된다 웃겨서 기록해둠
최대한 스포 없이 쓰기로 한다. 솔직히, 내가 이 영화를 보러 가기로 한 것은 순전히 "웃기다"는 평 때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깜빵 간 구오빠'를 주제로 인터뷰 다큐를 만들다가 서울역 앞 박사모한테까지 갔다고 하는데. 비록 그 과정이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기는 했지만, 아무튼 이게 어떻게 재미가 없겠어. 실제로도 SNS상에서의 호응이 대단한 작품이었고, 마침 또 친구들과 만나는 날이라 같이 보기로 했다. 과연 화제작은 화제작,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이렇게 피터지는 티켓팅이 벌어질줄이야. 감독 본인이 서독제에서 티켓팅 성공했다고 트윗을 올리자 "눈치 챙기라"는 싸불(물론 장난)의 현장마저 펼쳐졌을 정도였다. 영화는 담담하게 시작했고, 감독 주변의 수많은 (내 식으로 말하자면) '최애가 터진' 친구들이 ..
(완고. 선택적 단어교정 완료) [떠나는 회원의 글] 구질구질 -짖음 학교를 떠나려고 한다. 떠날 수 있을까? 음, 사실 잘 모르겠다. 학기가 거의 끝나가도록 제대로 된 연구 진행을 하기는커녕, 지도교수 얼굴 한 번 보지 않은 채 대충 머릿속에만 내던져 놓은 졸업논문을 떠올린다. 이런… 진짜로 모르겠다. 이제는 정말 떠나야 하긴 할 텐데. 3주에 한 번 정도 만나는 의사는 자꾸 무슨 아귀지옥에 빠진 중생을 바라보는 부처의 얼굴로 "너무 힘들면 수료라는 방법도 있어요"라고 말하지만, 내가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은 딱히 정병 때문이 아니라 그냥 게을러서일 뿐이라고 말하기가 곤란하다. 그리고 정말 몰릴 대로 몰려서는 이렇게, 여태껏 기획글 한 번 써본 적도 없는 로 느닷없이 도망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도..
2/14 퇴근후 필모 다 켜놓고 캐릭터 추리기 시작.기준은 "내가 봤을것" + "이름이 있는 최소 주조연급 역일것" + "내가 싫어하지 않을 것"각 캐릭터의 중요도를 체크하고 TVA 출연 시기순(좌->우)로 배열하기로 함키 체크하다가 당황했다 ㅋㅋㅋㅋ 점점 커져서.. 러프 다 따고 룸카페 닫을 시간 돼서 쫓겨나듯 나옴 2/16 알바 도중 틈틈이 펜선 따기. 다행히 이날 일이 빡세지 않았다 정말 다행히도...점심시간 전까지 그리고 퇴근 전까지뒷줄 인간들이 등신대에 비해 너무 높이가 낮은 상태에 있어서 100% 수작업 불가 판단 퇴근 후 학교로 가서 스캔을 하려고 별 난리를 쳤지만 모든 시도에 실패하고(CP게이트 복사기 고장내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집에 가서 사진을 찍은 뒤 그 파일을 뒤에 깔고 작..
진성 내기 전에 부를것 / 목상태 좋을때 부를것 / 가사 리듬이 헷갈리는 부분 있음 / 전곡 제대로 들어볼것가이드 필요X25768 Motherland (강철의 연금술사)25206 secret base~君がくれたもの~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28040 Departures ~あなたにおくるアイの歌~ (길티 크라운)27255 きみにとどけ (너에게 닿기를)28153 unravel (도쿄 구울)25589 Butter-fly (디지몬 어드벤쳐)27577 Snow halation (러브라이브)27604 きっと青春が聞こえる (-1) (러브라이브)6162 おどるポンポコリン (-1) (치비마루코쨩)25902 ゆずれない願い (-2) (마법기사 레이어스)27252 コネクト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26959..
티스토리가 생겨따 와아아 와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