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트위터 뒤졌다
근데 스페이스는 된다 웃겨서 기록해둠
잡다
2022. 2. 12. 02:54
220125
근본적으로 해결된 게 하나도 없었네 그냥 내가 모른척하고 있었을 뿐이네
정병
2022. 1. 25. 17:36
《성덕》
최대한 스포 없이 쓰기로 한다. 솔직히, 내가 이 영화를 보러 가기로 한 것은 순전히 "웃기다"는 평 때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깜빵 간 구오빠'를 주제로 인터뷰 다큐를 만들다가 서울역 앞 박사모한테까지 갔다고 하는데. 비록 그 과정이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기는 했지만, 아무튼 이게 어떻게 재미가 없겠어. 실제로도 SNS상에서의 호응이 대단한 작품이었고, 마침 또 친구들과 만나는 날이라 같이 보기로 했다. 과연 화제작은 화제작,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이렇게 피터지는 티켓팅이 벌어질줄이야. 감독 본인이 서독제에서 티켓팅 성공했다고 트윗을 올리자 "눈치 챙기라"는 싸불(물론 장난)의 현장마저 펼쳐졌을 정도였다. 영화는 담담하게 시작했고, 감독 주변의 수많은 (내 식으로 말하자면) '최애가 터진' 친구들이 ..
잡다
2021. 11. 21. 20:36